맨해튼엔 사이렌만 '윙윙' ··· 코로나 사망자 넘쳐 냉동트럭까지 동원
팬데믹 · 리세션 공포 덮친 美
뉴욕 인구밀집 높아 코로나 확산
전세계인 로망서 앙몽의 도시로 응급전화 9·11테러 때보다 많아
140만명 축제 연 루이지애나주 확진자 2300명··· 새 진원지 촉각
JP모건 "美 2분기 성장률 -25%"
요약
코로나19 사태로 뉴욕은 모두 '셧다운'됐다.
대형 야외 축제로 인해 뉴욕주 뿐만 아니라 루이지애나주의 코로나19 감염자도 2300명을 넘어섰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코로나19 충격에 미국 2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14%에서 -25%로, 1분기 성장률은 종전-4%에서 -10%로 각각 하양 조정했다.
모르는 용어
팬데믹(pandemic)
: 전염병이나 감염병이 범지구적으로 유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병은 여러 대륙으로 퍼지며, 심지어는 전 지구적으로 퍼진다. 다만 감기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광범위적 발병 질환은 일단은 범유행병에 해당하지 않으며 이는 엔데믹(endemic, 유행병)으로 일커어진다. 또한, 인플루엔자 범유행 중 계절 독감도 범유행에 포함하지 않는다.
역사적인 대규모 범유행은 천연두와 결핵이 있었다. 최근의 범유행적 전염병에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와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범유행이 있다. (출처 : 위키백과)
셧다운 (Shut Down)
: 일시적인 부분 업무정지 상태. 미국의 경우 의회에서 예산안 합의에 실패하면 미 연방정부는 셧다운 상태에 돌입한다. 셧다운에 들어가면 정치권이 예산안에 합의할 때까지 200만명의 미국 공무원 중 군인, 경찰, 소방, 우편, 항공 등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핵심 서비스'에 종사하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연방 공무원 80만~120만명이 강제 무급휴가를 떠나게 된다. 남은 공무원들은 업무를 계속하지만 예산안이 결정돼야 보수를 받을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멜팅포트 (melting pot])
: 여러 인종이나 문화, 민족 등이 융합한 도시나 지역으로 뉴욕이 대표적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리세션 (recession)
: 경기순환 중 경기후퇴국면으로 경제활동이 활기를 잃어 그 규모가 전반적으로 축소되는 현상을 말한다. 즉 생산, 소비, 투자, 소득, 고용 등이 감소하고 재고와 실업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기업이윤은 감소한다. 또한 물가, 주가, 임금, 이자율 등도 오름세가 그치고 내림세로 반전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지나가는 생각
아무리 심각한 역병이 돌고있다고 해도, 실제로 체감하지 못하면 크게 신경쓰지 않는거 같다. 나 역시도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두기를 실천하고, 항상 손을 닦는 습관을 들이긴 했지만, 주위에 걸린 사람이 없으니 '이렇게 까지 신경써야 하나..?' 하고 생각할 때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기사와 뉴스를 보고, 재난문자가 매일 울리는걸 보면서 '나 하나' 라는 생각이 무척 위함한 생각이란걸 다시 깨닫는다. 코로나 감염세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과, 날씨가 풀리면서 외부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날씨가 좋고, 우리나라 상황은 좋아지고 있으니, '괜찮을 꺼야' 라는 생각이 지금 신문의 내용처럼 또다른 코로나 발원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나 하나' 라는 생각은 지우고, 모두가 안전하길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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