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역대최고지수 돌파" vs "실물회복 더디고 과열징후"
코스피 9일연속 올라 2437
외국인 가세땐 2600 돌파 기대
조정 가능성 목소리도 커져
‣ 요약
코스피가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500선에 근접한 가운데 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 가능성을 놓고 뜨거운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
‣ 모르는 용어
· 모멘텀
: 원래 모멘텀은 물질의 운동량이나 가속도를 의미하는 물리학 용어지만 주식투자에서 흔히 주가 추세의 가속도를 측정해 주가의 변동 상황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쓰인다. 즉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을때 모멘텀의 기울기에 따라 얼마나 더 상승할 수 있는지, 또는 주가가 하락하고 있을 때는 얼마나 더 하락할 것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추세분석의 기초가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모멘텀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 펀더멘털
: 한 나라의 경제상태를 표현하는데 있어 가장 기초적인 자료가 되는 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 등의 주요 거시경제지표를 나타낸다.
‣ 질문
Q. 과거와 비교했을 때 현재 코스피 2600 돌파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A. 유동성의 힘이 장중 2600을 넘었던 2018년보다 세다는 게 근거다. 당시 물가 상승 우려로 정부가 유동성 회수에 나섰지만 지금은 그런 우려가 없다. 환율이 떨어지고 있어 외국인 복귀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점도 낙관론의 근거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때와 비슷한 점도 많다. 2018년 당시와 지금의 공통점은 코스피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주요 업종이 골고루 상승하고 있는 것도 비슷하다.
참고기사 :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81360851
Q. 기업 실적과 주가 간 괴리에 대한 대비책은 어떤게 있을까?
A. 현실과 괴리된 미래가치는 버블을 형성하게 하고, 자칫 큰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 닷컴버블 당시 수많은 IT(정보통신기술) 벤처기업들이 우후죽순 나왔으나 결과적으로 일부 우량 업체를 제외하고 모두 신기루가 돼 버렸다.
이 세상의 모든 주식은 ‘미래가치’를 반영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실적 퍼포먼스다.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실적이 동반되지 않으면서 미래 성장만 베팅한다면 투자라기 보다는 ‘도박’에 더 가깝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참고기사 :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008130290
내가 투자한 기업에 대해 꼼꼼히 분석하고, 시장상황을 지켜보며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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