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200826) 코로나 2차공습에 자영업 셧다운 공포…기업 실적전망도 `뚝`

SA-WOL 2020. 8. 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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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차공습에 자영업 셧다운 공포…기업 실적전망도 `뚝`

비상 걸린 기업·산업현장

회복세 상장사 순이익 전망치
열흘새 1800억 넘게 떨어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또 확진
한화 무역부문 희망퇴직 돌입

외식·서비스 자영업자 직격탄
거리두기 3단계땐 문닫을판

성장률 -0.5%까지 떨어져도
일자리 68만개 사라질 위기

‣ 요약

 회복세를 보이던 수출이 다시 움츠러들고 주요 기업 매출·순이익도 급감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주력 산업 분위기도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입게 된 경제적 손실이 최소 연간 국내총생산(GDP)에서 67조2000억원, 일자리는 67만8000개에 미칠 것으로 추정됐다.

 올 상반기 코로나19로 잦은 공장 '셧다운'과 수출 감소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사태를 맞이했던 전기·전자, 자동차 등 국내 주요 제조기업 현장에는 다시 '셧다운' 공포감이 퍼지고 있다.

 제조업·서비스업·외식업 등 업종을 망라하는 실물경제의 추락은 고스란히 우리 경제 성장률과 일자리 증발로 나타날 가능성도 높아졌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이 -0.5%까지만 떨어져도 명목 GDP 손실액이 67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 모르는 용어

- 셧다운 Shut Down

: 일시적인 부분 업무정지 상태

 

‣ 질문

Q.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고, 재확산을 반복할 경우 경제성장의 영향도 계속 반복되는 걸까..?

A. LG경제연구원은 "바이러스의 해외유입이 계속되면서 하루 50~100명 내외의 신규확진자 발생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연말에도 경기회복이 지지부진해 올해 연간 성장률은 -1%를 기록할 전망이며, 특히 수출의 회복은 소비에 비해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밖에 국제금융센터가 집계한 지난달 말 기준 9개 해외투자은행이 제시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0.8%이며,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코로나 19 확산세가 장기화할 경우 -1.8%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까지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출처 : 시사주간(http://www.sisaweekly.com)

 

기사 URL :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8/875441/

 

코로나 2차공습에 자영업 셧다운 공포…기업 실적전망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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