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라는데…물가채로 돈 몰리는 이유는
유동성 효과에 인플레이션 조짐
소비심리도 개선…수익률 `쑥`
외국인도 최근들어 투자확대
‣ 요약
최근 경제 전망은 부진하지만 유동성 효과와 유가 반등으로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물가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월 소비자심리지수도 84.2로 3개월 연속 상승하기도 하고, 외국인도 물가채 투자를 늘리고 있다.
‣ 모르는 용어
· 물가연동국채
: 원금과 이자지급액을 물가에 따라 조정해 채권의 실질구매력을 보장한 국채
· 브레이크이븐 인플레이션레이트(BEI)
: 미국의 일반 국채와 인플레이션 연동 미국 국채(TIPS)간 수익률 격차를 나타내는 것으로 연방준비제도와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다.
· 인플레이션 헤지
인플레이션에 의한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비롯되는 손실을 막기 위하여 화폐로써 일정한 가치를 갖는 상품 등으로 바꾸어서 보유하는 일
‣ 질문
Q. '유동성 효과와 유가 반등으로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 유가와 인플레이션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A. 원유는 각종 석유 에너지 및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로서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유가가 상승하면 대다수 기업들은 생산비용이 상승된 만큼 제품 가격을 인상시켜 이를 보전하고자 한다. 가격의 인상은 수요를 줄이고 다시 생산의 감소를 유발한다. 이처럼 생산비의 상승으로부터 촉발된 인플레이션을 비용인상인플레이션이라 한다. 이런 인플레이션의 특징은 물가 상승과 생산 감소가 함께 생한다는 것인데 이를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스태그플레이션이란, 경기 침체를 뜻하는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이다.
참고 : eiec.kdi.re.kr/material/conceptList.do?idx=146
‣ 한줄생각
유가와 인플레이션은 둘 뿐만 아니라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있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정확한 답변이 될면한 자료를 찾지못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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