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신용대출…"부동산·주식 사자"
7월 신용대출 잔액 120조
전월 대비 2.7조 늘어나며
2달 연속 3조 가까이 급증
주담대 규제 `풍선효과`에
증시 투자 자금으로 활용
‣ 요약
주택 매수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이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대출 문턱이 낮은 신용대출로 몰리고 있다.
초저금리에 '빚투(빚내서 투자)' 분위기도 한몫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금리가 낮아지면서 돈을 빌려 부동산과 주식 등에 대한 투자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모르는 용어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ebt Service Ratio,DSR)은 연간 총소득에서 전체 대출금의 원금+이자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과 신용카드결제액, 자동차 할부금 같은 모든 대출금이 해당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Debt Service Ratio] (매일경제, 매경닷컴)
‣ 질문
Q. 나는 대출이 증가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뱅크런이 떠오른다. 혹시 예금을 찾는 예금자들의 수가 증가할 경우 뱅크런이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A.
-뱅크런 발생원인
1. 예금자들이 한꺼번에 예금 인출을 위해 은행으로 몰려든다면 은행은 짧은 시간 내에 지불준비금만으로 충당할 수 없게 되면 뱅크런이 발생한다.
2. 예금자들의 은행에 대한 신뢰 상실로 경제상황 악화, 은행 경영 부실 등으로 예금자들이 자신들이 맡겨 놓은 자금 보전에 불안을 느끼면 은행으로 예금인출을 위해 몰려들어 뱅크런이 발생
-뱅크런 사례
우리나라는 1997년 종합금융회사의 연쇄부도, 2011년 저축은행 부실 사태로 인하여 뱅크런을 경험하였다.
-뱅크런 방지법
1) 예금보험제도
2) 중앙은행의 최종대부자 기능 : 중앙은행의 최종대부자 기능은 예금 지급 불능 사태에 빠진 은행에게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제공하는 제도
참고 : 네이버 지식백과
> 생각했던 거와는 달리 디지털 금융 시대에서는 전통적인 뱅크런보다 더 빠르고 조용하게 대규모 예금이 빠져나가는 '디지털 뱅크런'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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