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1면 -
외국인 韓수출주 쓸어담았다…코스피 사상최고
23일 1.92% 올라 2602.59
한국기업 탄탄한 실적 재평가
외국인 하루에 9800억 순매수
삼성전자 4% 올라 역대최고
기사 URL : www.mk.co.kr/news/stock/view/2020/11/1205426/
‣ 요약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1.92% 오른 2602.5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9834억원어치를 순매수해 개인(순매도 8735억원)과 기관투자가(순매도 600억원)와는 반대로 움직였다. 직전 외국인 순매수 최대치(하루 기준)는 2011년 7월 8일 기록한 1조7199억9800만원이었다.
외국인들은 특히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주식을 집중 매수했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2537억원어치 순매수하면서 개인(순매도 2607억원)과 반대로 사자 행렬에 나섰다. 이에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33% 오른 6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해 지난 16일(6만6300원) 이후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Q. 외국인이 수출주를 매매한 이유는?
A. 원화 강세(달러 약세)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내린 1,110.4원에 마감했다. 3개월 전보다 6.4% 떨어진 수준이다. 달러를 원화로 바꿔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외국인은 원화 가치가 오를수록 환차익도 커진다.
하지만 무엇보다 수출 개선 등 경기회복 기대감이 코스피 강세를 이끌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날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하는 등 상반기 수출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12314330001742?did=NA
- 부동산 -
"신용대출 끊기기 전에…" 영끌로 집사기
LTV축소에 신용대출도 조여
"지금 못 사면 영영 못 산다"
3040 맞벌이들 패닉바잉
`호텔 임대주택 전환`에 충격
부모들 자식 집사주기 비상
"이젠 제발 규제 좀 그만 내라"
기사 URL :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11/1205265/
‣ 요약
신용대출 한도 축소를 앞두고 맞벌이 직장인·고소득 전문직 등을 중심으로 '영끌'(가진 자금을 최대한 동원한다는 뜻) 매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13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신용대출 축소를 발표했다.
30일 '강화된 가계대출 관리 방안' 시행을 앞두고 30·40 직장인들이 "신용대출마저 묶이면 영원히 집을 못 산다"는 불안감이 확산되며 매수세가 붙은 것이다.
‣ 모르는 용어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과 카드론 등 모든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소득 대비 대출 부담 수준을 나타낸다.
- 기사내용 中 -
Q. 신용대출 축소로 인한 은행의 입장은 어떨까?
A. 은행들이 신용대출 줄이기에 속속 나서고 있다. 올해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의 부작용으로 신용대출 수요가 급증한 탓에 은행별로 금융당국의 통제를 받는 신용대출 규모가 너무 커졌기 때문이다. 은행들로서는 연말 결산에 대비해 올해 대출 관련 장부상 숫자를 문제가 없도록 적절히 맞춰놔야 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이번 신용대출 규제는 금융당국이 밝힌 의도와 달리 중·저소득 계층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참고기사 : 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20246625969000&mediaCodeNo=257&OutLnkChk=Y
'경제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세종·광주…지방도 종부세 급증 (20.11.26.) (0) | 2020.11.26 |
---|---|
`슈퍼 재무장관` 옐런이 온다 (20.11.25.) (0) | 2020.11.25 |
수능 지원자 첫 40만명대…지방대가 떨고있다 (20.11.23.) (2) | 2020.11.23 |
전세 11만호 공급…서울아파트 3500채뿐 (20.11.20.) (0) | 2020.11.20 |
상장사 3분기 영업이익 27% 늘었다 (20.11.19.) (0) | 2020.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