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넣으면 카카오게임즈 5株…첫날 `따상`땐 19만원 수익
공모주청약 경쟁률 1525대1
최소1800만원 넣어야 1株 받아
공모가 저렴·성장가치 높아
넘쳐나는 유동성 공모 몰려
20억 한도까지 넣는 고객 많아
‣ 요약
카카오게임즈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역대 최대 증거금을 끌어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청약 경쟁률이 1525대1까지 치솟으면서 1주를 받는데 필요한 증거금은 증권사에 따라 최소 1800만원에서 최대 2400만원이 필요하게 됐다. 1억원을 내면 5주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이노정 한국투자증권 상무는 "최대 청약 한도(20억8800만원)만큼 증거금을 넣는 고객도 상당히 많았다"고 설명했다.
기사 URL :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9/907157/
‣ 모르는 용어
- 기업공개(IPO)
: 기업공개는 IPO(Initial Public Offering)라고 하며, 넓은 의미로는 기업의 전반적 경영내용의 공개, 즉 디스클로저(disclosure)까지도 포함하지만, 좁은 의미로는 주식공개를 의미한다.
- 따상
: 신규 상장 종목이 첫 거래일에 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마감하는 것을 뜻하는 시장 속어다. 이 경우 주가는 하루에 공모가 대비 160% 오른다.
‣ 질문
카카오게임즈 상장으로 인한 최대 수혜는 누굴까?
> 카카오게임즈에 투자한 투자업체 뿐 아니라 카카오게임즈와 협력 관계인 업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주목받는 업체가 바로 전자결제대행사업자(PG)인 다날이다. 휴대폰 결제, 신용카드, 가상화폐, 간편결제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 PG업체인 다날은 지난 2105년부터 카카오게임즈의 휴대폰 결제 PG를 담당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날은 9월 상장예정인 카카오게임즈의 휴대폰 결제 전자결제대행사업자(PG)"라며 "상장 이후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에 따른 게임 내 결제액 증가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을 주관하는 증권사 역시 짭짤한 수익이 기대되고 있긴 마찬가지다.
카카오게임즈는 대표 주관사와 인수단에 제공하는 인수 수수료율을 발행금액(인수금액)의 1.2%로 책정했다. 잭팟을 터트린 SK바이오팜의 인수 수수료율 0.8%와 비교하면 0.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관련기사 :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009010337&t=NN
서울서 3억미만 전세도 사라져
하위 20% 평균도 3억 넘어
도봉·금천·노원도 물량 없어
‣ 요약
서울 아파트 하위 20%의 평균 전셋값이 3억원을 넘어서면서 저렴한 전셋집이 사라지고 있다.
2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하위 20%(1분위)의 평균 전셋값이 3억419만원(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전셋집을 구하려면 평균 5억원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1011만원으로 조사됐다.
기사 URL :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9/906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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